[인천] 인천시, 부산 넘어 제2 도시 도약 꿈꾼다 / YTN

2018-05-03 5

인천시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제2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.

인구가 빠르게 늘고 경제 지표도 좋아서 제2 도시 성장 가능성은 높다는 입장입니다.

김종술 기자가 보도합니다.

[기자]
인천시는 오는 10월 시민의 날에 대한민국 제2 도시로의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포합니다.

성장 가능성이 아주 큰 만큼 본격적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입니다.

인천시의 야심한 계획의 배경에는 빠르게 늘고 있는 인구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경제 지표가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.

인천시의 인구는 지난해 말 전국에서 세 번째로 3백만 명을 넘었고 1인당 지역 내 총생산량도 2년 전 이미 부산을 넘어섰습니다.

인천의 자동차 등록 대수도 지난 1월 말 현재 150만 대로 130만 대인 부산을 추월했습니다.

[유정복 / 인천 시장 : 1인당 총생산량이라든가 경제 성장률, 수출 증가율, 고용률, 실업률 등 모든 분야에서 부산을 압도하고 있기 때문에 이미 인천은 경제적으로는 제2의 도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…]

인천시는 송도와 청라, 영종도 개발이 제2 도시로의 도약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

송도 신도시는 세계적인 기업과 국제기구들이 잇따라 들어오면서 하루가 다르게 도시 규모가 팽창하고 있습니다.

영종도도 지난해 5월 문을 연 파라다이스 시티를 중심으로 중국 마카오에 버금가는 화려한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

우리나라 근대 문명의 시발점이었던 인천이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지금은 대한민국 제2 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.

YTN 김종술[kjs@ytn.co.kr]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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